보지도 않고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결혼 못하는 남자가 드디어 방영을 시작한 모양입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리메이크작품입니다.
내용은 꼬장꼬장한 노총각 건축가와 만만치 않지만 귀여운 면도 있는 노처녀 여의사, 그리고...
(죄송. 내용은 검색해 보면 많이들 나오니까요... ^^)

아뭏든, 예전에 제작발표회때부터 소식은 듣고 있었지만, 방송이 시작한줄은 몰랐네요.
개인적으로는 원작인 일본드라마를 너무(X100) 재미있게 본지라, 한국드라마에 대해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원작의 배우들의 이미지가 강해서 보면서 비교하게 되지요.
어느쪽이 더 낫다고 할 수 없는 부분인데도 비교가 됩니다.

하지만, 원작을 보지 못한 수많은 일반인 시청자분들이 계시고,
재미있는 내용이니 한국드라마로 시작하시는 분들도 만족하실거라고 믿습니다.

어쩌면 꽃보다 남자처럼 한국버전이 더 낫다는 분들도 나오실거에요.


미치루(옆집 아가씨) 역할로 나오는 가을양(본명을 몰라서... 쿨럭~)은 원작의 배우분과는 이미지가 다르지만,
나름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드라마 하는시간에 TV를 켤 수가 없기 때문에 한국판은 볼 수가 없습니다.
초등학생/유치원생 아이들을 가진 아빠의 비애랄까요... 밤 10시면 아이들을 재우기 위해 온 집안의 불을 끄기때문에...
(앗! 저희 집만 이런가요!!! )

결정적으로!!!
개인적으로, 하야사카 선생님(여자주인공, 의사)의 역할에 엄정화씨는 좀 에러라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한국판은 볼 생각이 없습니다.
얼마나 귀여운데....

시간 날때 원작드라마나 복습해야겠습니다.... ^^
by 대건 | 2009/06/16 11:41 | 영상물 취미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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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arpoon at 2009/06/16 15:19
엄정화는 정말 아니다구 생각합니다. 저역시 일본판을 보았는데......정말 그 이미지는 아닌데......차라리 선덕여왕에 출연중인 고현정이 나을거 같다는......
Commented by 대건 at 2009/06/16 15:26
그렇죠, 엄정화씨 이미지랑은 좀...
들리는 평으로는 지진희씨는 아베 히로시 분위기를 내고, 엄정화는 새로운 자기만의 캐릭터를 만드는듯 한다네요. ^^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9/06/16 16:57
아직까진 1편이지만 이 의견을 단 이유는..전 엄정화씨가 괜찮게 연기를 한 것 같습니다.
새침해보이지만 인정있고 재미있는 사람, 의 느낌이었죠. 거부감 없는 이유를 꼽자면 일본판 1편을 겨우 봤기 때문에..기억이 희미합니다;
내용은 비슷할테니 제대로 보겠다는 마음으로; 전 한국판을 시청할 계획이에요.
지진희씨는 말씀하신대로 거의 아베히로시의 느낌이 납니다. 약간 인상도 비스무리한 느낌도 들었고; 한국판 안보실거니 상관은 없겠지만.ㅠ
글 잘 읽고 갑니다.
Commented by 대건 at 2009/06/16 17:31
네. 엄정화씨의 연기 자체는 좋았다는 평이 많이 보이더군요. 굳이 원작의 여주인공과 비슷하게 할 필요는 없겠죠.
자신만의 캐릭터로 재해석 하는게 어찌보면 더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저를 포함해서 일드를 본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둠의 경로를 통해 PC로 봤을테고,
TV시청자중에는 그런 어둠의 경로를 이용하지 않는 분이 많을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판 결.못.남 의 흥행을 사실은 좀 기대하는 편입니다.
드라마 자체가 재미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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