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일차 - 말레이시아 입니다.
본격적인 여행 2일째 입니다.
전날 싱가폴에서 팔레이시아로 넘어와서 푹 잤습니다. 이번 일정중에 가장 늦게까지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먼저 한건 리조트에 있는 토마스기차 타기였습니다.
나름 기대했었는데, 토마스기차는 트랙터에 토마스 껍데기를 씌웠더군요. ^^
트랙터 토마스가 객차를 끌고 데사루 리조트를 한바퀴 도는겁니다. 아이들은 그래도 좋아하더군요. ^^


토마스 열차를 한바퀴 타고 선택관광인 열대과일 농장으로 갔습니다.
원래는 가서 과일따는것도 체험하고, 과일도 먹고 그러는건데, 제철이 아니라서 체험은 못했네요.
과일도 몇가지 못먹었습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이죠. ^^
과일농장에 조그만 동물원도 있더군요.


리조트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리조트 풀장에서 물놀이 했습니다.
아이들은 계속 놀고싶어했지만, 중간에 소나기가 쏟아져서 덕분에 아이들을 데리고 방으로 들어올 수 있었지요.
물놀이후에는 낮잠도 좀 잤습니다. 밤에도 일정이 있어서 낮잠을 재워두길 잘했어요.


오후에 다시 말레이시아 가이드분이 와서 저녁 및 관광 출발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천연자원이 굉장히 많이 나지만, 아직 나라는 그다지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석유만해도, 나오는 원유를 싱가폴로 팔고, 싱가폴에서 정제한 석유제품을 다시 수입하더군요.
그리고 팜유(과자나 라면 튀기는 ^^), 고무나무가 주력 산업이라고 합니다.
저녁먹으러 가는길에 이슬람 사원에 들렀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이 국교라고 하더군요.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


저녁은 중국음식점이었어요. 가이드분이 음식 많이 나온다고 해서 기대했었는데, 기대했던것 보다 양이 부족했어요.
제가 많이 먹어서 그런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다 그렇게 말씀하셨답니다. ^^
음식이 계속 나올것 같은데 갑자기 디저트가 나와서, "이게 끝인가?" 하는 느낌을 받았죠.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


저녁을 먹고 나서는 반딧불관광을 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인상깊었던것중에 하나에요.
공기가 맑아서 강변에 반딧불이 굉장히 많더군요. 배를 타고 강을 따라 가면서 반딧불을 보는거였습니다.
너무 어두워서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는데요, 반딧불도 꽤 아름답더군요.
반딧불이 떼로 몰려다니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하연이랑 하준이도 꽤 좋아했어요.


반딧불 관광까지 마치고 숙소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가이드분이 하시는 말씀에 그만 쓰러졌지요.
다음날 오전에 싱가폴로 다시 가야 하니, 모닝콜을 5:30 에 하겠다는겁니다!!!!
5:30 에 모닝콜하고, 6:30부터 아침 대충 먹고, 7:30에 리조트에서 출발해야 8:30 배를 타고 싱가폴로 간다는군요. -_-;
이번 여행은 아침에 너무 일찍일어나는 강행군이었어요.
뭐, 가격이 가격인 만큼 어쩔 수 없긴 했지만요.
즐거웠던 말레이시아의 기억을 안고, 애들을 재우고나서 짐을 챙겼습니다. ^^
다음날은 다시 싱가폴 관광이에요~
by 대건 | 2007/12/04 17:57 | 아이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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